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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아세안입니다
2023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감사드리고자 이메일을 드립니다.
2023년은 아쉬운게 많은 한해였습니다. 하고자 하는 것은 많았지만, 현실의 눈앞에 있는 업무들을 처리하다보니 어느새 한해가 다 갔네요.
단순히 뉴스레터만 보내드리는게 아니라, 좀 더 많은 유익한 정보를 전달드리고, 나아가서는 우리 기업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아세안 수출 플랫폼이 되고자 하는 저희의 바램이 많이 진전하지는 못했습니다
2024년에는, 올해 미진했던 걸음까지 합쳐 더 앞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더 연구하고, 더 공부하고, 더 많은 바이어와 만나겠습니다.
소식을 많이 전해드리진 못했지만, 올해도 많은 기업분들이 저희가 소개드린 바이어를 통해 수출에 성공하신 사례가 많아 나름대로 보람을 느낀 한해였습니다.
어떤 사절단에서는 불과 1년도 안되어서 참가기업의 70%가 초도 수출에 성공하기도 하였고, 지난 주에는 건설 자재를 하시는 기업분이 바이어와 5년 독점 계약을 맺으셨습니다. 어제는 방역 장비를 하는 바이어와 국내 기업간의 독점 계약 서명식 일정을 확정하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매일 매일 하는 일인데, 연말이 되어 돌아보니 나름 우리도 보이지 않는 '수출 역군' 이지 않을까 하는 자화자찬을 해봅니다.
한국 제품의 수출 환경은 점점 더 어려워질 것입니다. 바이어를 코 앞에서 접하는 저희는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수화기 너머로 오는 바이어의 반응, 메일에 답장하는 바이어의 반응들이 점점 더 예전같지 않음을 느낍니다.
물론, 이러한 상황을 극복해낼 수 있는 여러가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단순히 바이어의 오퍼를 전달드리는 것을 넘어서, 대안과 솔루션을 제안드리는 신아세안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대단한게 없는 저희 뉴스레터를 항상 구독해주시는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연말과 새해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신아세안 베트남 본부 이종혁 대표
신아세안 싱가포르 본부(Coasean) 이다운 본부장 드림 |